허리가 아픈이유와 치료방법
허리가 아픈원인
허리 통증(이하 요통)이나 만성적으로 허리에 불편감을 달고 사는 사람들을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다. 그만큼 직립보행을 하는 인간에게 요통은 피할 수 없는 통증이다. 일상생활에서 우리 몸이 만드는 모든 움직임의 중심축은 허리이기에 불편함이 생기게 되면 즉시 느껴지고, 계속 신경이 쓰이게 된다. 점차 시간이 지나서 자연스럽게 나아지는 경우들이 대부분이지만 계속 비슷한 정도이거나 오히려 통증이 더 증가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자세를 바르게 하고 마사지도 받아보지만 계속되는 요통으로 인해 자연스레 병원을 찾게 된다.
하지만 막상 병원에가서 엑스레이상으론 아무런 원인을 찾을 수가없다. 그렇기때문에 정밀검사를 통해 진단을 받아보아야한다.
그동안의 상태를 파악하는 문진
전문의가 환자에게 생활습관과 과거 병력, 가족력, 현재의 자각증상 등에 대하여 물어보고 정보를 얻는 행위를 문진이라고 한다. 이는 요통이 찾아온 원인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참고적인 데이터가 될 수 있다. 직접적 혹은 간접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정보가 될 수 있기에 환자는 정확한 본인의 상태를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그 통증을 정확하게 전달할수 없는게 현실이다 쿡쿡 쑤시는 통증, 다리가 절이는 통증, 허리때문에 생기는 통증등은 너무 다양하기 때문이다.
구조적인 척주를 파악하는 영상의학검사
영상의학검사는 객관적인 척주의 상태를 확인하는 검사이다. 영상의학검사의 종류로는 척주뼈의 기초적인 정렬과 겉모양 등을 파악하는 X-ray 검사와, 척추뼈의 내부와 구조물들의 관계 등을 명확하게 볼 수 있는 MRI 검사 등이 있다. X-ray는 척주의 전만이나 후만, 측만 등의 휘어짐, 디스크의 퇴행적인 공간 등을 파악하는데 좋으며 MRI는 척추관협착증이나 추간판 탈출증의 상황 등을 파악하는데 꼭 필요한 검사이다. 이렇게 검사를 하여 나타나는 문제점을 발견했을 때에는 이미 말기암과 같은 의미이다.
검사에서는 괜찮다고 하는데 왜 통증은 있는걸까?
앞서 말했던 것 처럼 어떤 사람은 MRI 상에서 심각하게 디스크가 신경을 압박하거나 척추관이 좁아져 있는 것이 보이는데도 증상이 크게 나타나지 않는다. 반대로 상태가 좋아 보이더라도 극심하게 불편함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즉, 영상검사로만 판단하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비슷한 정도로 보여도 사람마다 느끼는 증상의 주관적인 통증이 각기 다르고, 척주가 구조적으로 괜찮더라도 주변 근육이 약화되어 있거나 예민해져서 불편함이 올 수도 있다. 또한 사진상으로 좋지 않아 보이더라도 평소 생활습관을 바르게 하고 꾸준히 관리하는 습관을 들이는 사람이라면 주변의 근육이 허리를 충분히 잘 지지해 주기 때문에 살아가는데 무리 없이 지낼 수도 있다.
영상의학검사는 보조적인 파악, 생활습관을 개선해야 한다
X-ray나 MRI의 결과가 객관적인 데이터가 될 수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 외의 여러 가지 변수들이 있기에 사람이 느끼는 불편함은 상이할 수 있다. 따라서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재 내가 느끼는 불편함의 상태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여러 방법을 찾아야 한다.
겉으론 건강하고 아무이상없을것같은 사람이 아플수도있는 신체부위가 바로 허리이다. 허리는 우리 신체에 중심 즉, 코어역할을 하는 부분이다. 그런데 왜 육체적으로 건강한 사람도 허리가 아플까? 그건 바로 보이는 근육과 안보이는 속근육의 밸런스가 맞지 않기때문에 허리에 무리가가서 아픈 것이다.
또 다른경우는 배가많이 나오거나 오래 앉아서 일하는 직업을 가진사람들이 허리통증을 많이 호소한다. 그런사람들도 이유는 같다. 복근의 속근육이 잡아주지 못하기 때문에 상체가 뒤로 제쳐지면서 허리에 무리가 가는동작을 많이 해서이다.
소염제나 근육이완제 복용과 같은 통증을 조절하기 위한 약물치료는 일시적으로 통증을 없애주는 약물이므로 그것에 의존해서는 안된다. 또한, 물리치료라는것도 허리에는 아무 도움이 되질않는다. 허리의 통증을 없애고 싶다면 스트레칭과 허리에 무리가 안가는 복근운동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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